살아 있을 때 열심히 버틴다는 그는
“앞으로도 모일
 3억 관객을 위해 버티겠다”고 했다.

그가 강조하는 연기의 본질도
“매일 버티기”다.

“중학교 생물 시간이었다.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서
  선생님이 질문을 던졌다.

‘해녀가 추운 겨울에 바다에 들어가는
 원리가 뭐겠니?’

아이들의 대답은 ‘익숙해서’였다.

선생님의 답은...

“어제도 들어갔기 때문에
  오늘도 들어간다.”였다.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순간이었다.

모든게 그렇다.
매일 하는게 중요하다.

실천을 못 하면 생각이라도
매일 해야 한다.

하루도 쉬지 말고...”

- 영화배우 오달수님의 인터뷰에서 -